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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실적 발표 전망|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에 미칠 영향과 HBM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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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입니다. 이번 주 글로벌 반도체 투자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일정은 AMD의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AMD는 엔비디아의 경쟁사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최근에는 AI 가속기뿐 아니라 EPYC 서버용 CPU,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까지 묶은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AMD 실적은 AMD 주가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수요, AI 서버용 메모리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MD 실적 발표 시간과 시장 예상치 AMD는 미국 현지시간 8월 4일 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콘퍼런스콜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국시간으로는 8월 5일 수요일 오전 5시 전후 실적 자료가 공개되고, 오전 6시부터 콘퍼런스콜 이 진행되는 일정입니다. 구분 예상 및 확인 사항 실적 발표 한국시간 8월 5일 오전 5시 전후 콘퍼런스콜 한국시간 오전 6시 AMD 매출 가이던스 112억 달러 ±3억 달러 시장 예상 매출 약 113억~113억4,000만 달러 예상 조정 EPS 약 1.61달러 예상 비GAAP 총마진 약 56% AMD가 지난 분기에 제시한 2분기 매출 전망은 109억~115억 달러였습니다. 중간값인 112억 달러는 전년 동기보다 약 46%, 직전 분기보다 약 9% 증가한 수준입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약 113억4,000만 달러의 매출과 1.61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전망을 달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시장 예상치를 얼마나 넘어서는지가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이번 AM...

코스피 전망|국민연금 리밸런싱·SK하이닉스 ADR·환율이 결정할 가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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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 9000선은 다시 열릴 수 있을까? 최근 국내 증시는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압력과 SK하이닉스 ADR 자금 조달이라는 서로 다른 두 변수가 동시에 움직이는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단기 반등 가능성은 살아 있지만, 지수가 높아질수록 연기금 매도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상승과 하락의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졌습니다. 7월 들어 하루 동안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할 정도의 급락이 나온 뒤, 바로 다음 거래일에는 강한 반등과 함께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하는 극단적인 장면까지 나타났습니다. 하루 전의 공포가 다음 날 환희로 바뀌고, 다시 그 다음 날에는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은 분명합니다. “코스피가 다시 8000선을 회복하고, 그 이후 9000선까지 넘어설 수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은 기업 실적이나 경기 회복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국내 증시의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의 자산 재배분 전략과 SK하이닉스의 미국 ADR 자금 조달이 환율 시장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1. 코스피 8000선 앞에 놓인 국민연금 리밸런싱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을 무제한으로 보유할 수 없습니다. 전체 기금 가운데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목표 비중을 정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한 허용 범위 안에서만 비중을 조정합니다. 주가가 빠르게 오르면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평가금액도 함께 증가합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주식 비중이 목표 범위의 상단을 넘어가면 국민연금은 별도의 투자 판단과 관계없이 비중을 낮추기 위한 매도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국민연금 리밸런싱이 코스피 상승의 천장으로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허용 상단을 약 28.8%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