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6의 게시물 표시

S&P500·나스닥100 ETF 고르는 법: 국내 상장 미국 지수 ETF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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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ETF가 무엇인지 다뤘다면, 오늘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초보자가 ETF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이 미국 지수형 ETF인데요. 그중에서도 S&P500과 나스닥100은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담는지, 국내 상장 상품 중에서는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왜 S&P500과 나스닥100인가 S&P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대형 기업을 묶은 지수로, 사실상 미국 경제 전체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난 10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연평균 10% 안팎의 수익률을 만들어 왔고, 그 사이 대공황과 금융위기, 팬데믹까지 다 겪고도 결국 우상향해 온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 지수가 훌륭한 투자처로 꼽히는 진짜 이유는 자동 물갈이 구조에 있습니다. 경쟁력을 잃은 기업은 지수에서 빠지고 새로 성장한 기업이 들어오기 때문에, 투자자가 종목을 고르지 않아도 지수가 알아서 미국의 1군 기업들만 계속 담아줍니다. 워런 버핏이 가족에게 남긴 유언장에 "내가 죽으면 재산 대부분을 S&P500 인덱스펀드에 넣어라"라고 적은 일화는 유명하죠.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종목 선정 대신 이 지수를 고른 셈입니다. 나스닥100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금융회사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0개를 담은 지수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와 혁신 기업의 비중이 높아 장기 성과가 S&P500보다 앞서온 구간이 많았습니다. 대신 기술주에 쏠려 있는 만큼 하락장에서 더 크게 출렁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리하면 S&P500이 미국 전체에 거는 안정형이라면, 나스닥100은 미국의 혁신에 거는 성장형입니다. 물론 두 지수 모두 과거의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고 수년간 하락하는 구간도 있었으니, 짧게 승부 보는 돈이 아니라 오래 묻어둘 돈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국내 상장 ETF로 사면 좋은 점 같은 지수라도 미국 시장에서 직접 사는 방법과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

애플 실적 전망·아마존 실적 전망|7월 31일 새벽 6시 발표, 주가 시나리오별 행동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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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입니다. 한국시간 2026년 7월 31일 새벽 , 미국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애플과 아마존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공식 콘퍼런스콜은 오전 6시에 시작됩니다. 실적 자료는 미국 증시 마감 이후 먼저 공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전 6시 전후부터 시간외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번 애플 실적과 아마존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애플은 미국 소비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이고, 아마존은 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이번 실적에서 애플은 아이폰·서비스·마진 , 아마존은 AWS 성장률·영업이익률·AI 투자비 가 주가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 실적 전망, 시장 예상치는 어느 정도일까? 애플은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애플의 분기 매출을 약 1,081억~1,090억 달러 , 주당순이익을 약 1.89달러 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약 530억 달러 수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애플의 매출은 약 940억 달러, 아이폰 매출은 약 446억 달러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상당히 높은 성장 기대가 이미 반영돼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과 EPS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것만으로는 애플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실제로 확인하려는 내용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첫째, 아이폰 성장세가 계속되는가 애플의 직전 분기 아이폰 매출은 약 5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도 아이폰 매출이 500억 달러 초중반을 기록한다면 교체 수요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소비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아이폰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다음 분기 수요에 대해 신중한 전망이 나온다면 주가는 실적 상회에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서비스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는가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결제와 광고 등이 포함된 서비스 사업은 애플의...

2026년 8월 첫째 주 미국증시 전망|고용지표·AMD·팔란티어 실적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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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 미국증시, 하루 움직임보다 전체 연결고리를 봐야 한다 2026년 8월 첫째 주 미국 주식시장은 경제지표와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월요일에는 미국 제조업 경기를 확인하고, 화요일부터는 노동시장의 채용 수요와 AI 기업의 실적을 살펴보게 됩니다. 수요일에는 서비스업 지표와 국채 공급, 소비 관련 기업의 실적이 집중되며, 금요일 미국 고용보고서가 한 주의 최종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것은 특정 발표의 결과 하나가 아닙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둔화될 수 있는지, 임금과 서비스 물가가 안정되는지, AI 기업이 높은 시장 기대에 맞는 성적을 내놓는지 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보는 8월 첫째 주 주요 일정 아래 일정은 모두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날짜·시간 주요 발표 중요도 확인할 내용 8월 3일 23:00 미국 7월 ISM 제조업 PMI ★★★★☆ 신규 주문, 고용, 지불가격 8월 4일 06:00 팔란티어 2분기 실적 설명회 ★★★★★ 미국 상업 매출, 정부 계약, 연간 전망 8월 4일 21:30 미국 6월 무역수지 ★★★☆☆ 수출입과 성장률 영향 8월 4일 23:00 미국 6월 JOLTS 구인건수 ★★★★☆ 기업의 채용 수요와 이직률 8월 5일 06:00 AMD 2분기 실적 설명회 ★★★★★ 데이터센터, AI GPU, 총마진 8월 5일 21:00 우버 2분기 실적 설명회 ★★★★☆ 총예약액, 수익성, 자율주행 전략 8월 5일 21:15 미국 7월 ADP 민간고용 ★★★★☆ 민간 일자리와 임금 흐름 8월 5일 21:30 디즈니 3분기 실적 설명회 ★★★★☆ 스트리밍 이익과 테마파크 수요 8월 5일 23:00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PMI ★★★★★ 서비스 경기, 고용, 가격지수 8월 5일 23:00 일라이릴리 2분...

AI·빅테크 급락장에서 계좌와 마음을 지키는 7가지 투자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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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식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것은 판단력이다 AI 서버, 반도체, 클라우드와 대형 기술주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면 투자자는 계좌의 손실보다 더 큰 심리적 압박을 받게 됩니다. 높아진 기업가치,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 AI 서비스의 수익화 속도, 신규 경쟁자의 등장처럼 여러 걱정이 한꺼번에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매일 새로운 악재를 찾게 되고, 잠깐의 반등만 나타나도 서둘러 추격 매수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 성과를 가르는 것은 예측 능력보다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투자 구조입니다. 1. 산업의 미래와 오늘의 주가를 분리해서 보자 인공지능 시장이 커진다고 해서 모든 관련 주식이 쉬지 않고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이 성장하더라도 주가에 이미 지나치게 많은 기대가 포함돼 있다면 좋은 실적이 발표돼도 조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급락했다는 사실만으로 산업 전체가 무너졌다고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투자자는 낙관과 비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보유 기업이 투자금을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바꾸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시세를 확인하는 횟수부터 줄이자 주가를 계속 바라본다고 투자 위험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짧은 등락에 반응하면서 계획하지 않았던 매매를 반복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장 시작 전 매수 가능 가격과 최대 투자 비중을 정하고, 장중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계좌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분봉 차트보다 실적 발표, 영업현금흐름, 설비투자 계획과 경영진의 설명을 우선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3. 주가가 아닌 투자 근거를 다시 점검하자 손실이 커졌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하면 낮은 가격에서 감정적인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반대로 고점보다 싸졌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매수하면 기업의 변화를 놓칠 수 있습니다. 확인 항목 점검할 질문 성장성 매출과 이익의 장기 전망이 여전히 유효한가?...

[심층분석] 메모리 반도체 주식 왜 급락할까? SK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 하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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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주식은 왜 갑자기 크게 떨어졌을까? 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의 마이크론까지 메모리 반도체 주식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서버가 늘어나면서 HBM과 서버용 DRAM 수요가 강하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오는데, 정작 주가는 왜 이렇게 떨어지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메모리 산업이 갑자기 무너진 것이 아니라, 주가에 반영됐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진 상태에서 향후 성장 속도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2026년 7월 27일 미국 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급락하며 6월 22일 기록한 고점보다 20% 이상 낮아졌고, 마이크론도 하루 동안 약 6% 하락했습니다. 개별 기업의 문제라기보다 반도체 업종 전체에서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1.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메모리 기업의 최근 실적은 대체로 강합니다. AI 서버 확대와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HBM, 서버용 DRAM, 기업용 SSD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주가가 이러한 호황을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입니다. 주식시장은 현재 실적보다 앞으로 실적이 얼마나 더 좋아질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사상 최대 실적이 나오더라도 시장 예상보다 조금 부족하거나 성장률이 둔화되면 주가가 먼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약세에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경계심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2. 메모리 가격은 오르지만 상승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현재 DRAM과 NAND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이 불안해하는 부분은 가격이 오르느냐보다 얼마나 빠르게 오르느냐 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6년 2분기 일반 DRAM 계약가격이 전 분기보다 58~63% 상승할 ...

7월 마지막 주 증시 전망|FOMC·GDP·PCE·빅테크 실적·삼성전자·BOJ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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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 입니다.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주는 미국 금리, 물가, 경기, 인공지능 투자, 반도체 수요를 한꺼번에 확인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구간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의 7월 FOMC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 2분기 GDP와 6월 PCE 물가지수가 같은 날 발표됩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의 실적과 삼성전자 콘퍼런스콜, 일본은행의 금융정책회의까지 연속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일정 하나하나도 영향력이 크지만 이번 주가 특별한 이유는 서로 다른 이벤트가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고금리와 물가 부담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가 충분한 매출과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이번 글에서는 주요 일정을 한국시간 기준으로 정리하고, 각 발표에서 어떤 숫자와 발언을 확인해야 하는지 개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주 증시 핵심 요약 7월 FOMC에서는 금리 결정 자체보다 향후 추가 긴축 가능성을 보여주는 문장이 중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실적은 AI 투자비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미국 GDP와 PCE는 경기와 물가의 조합을 동시에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애플과 아마존 실적에서는 소비 흐름, 클라우드 성장, 설비투자와 현금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 BOJ 결과와 삼성전자 실적은 엔화, 외국인 수급,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7월 마지막 주 주요 증시 일정 한국시간 주요 이벤트 중요도 7월 30일 오전 3시 7월 FOMC 정책 성명 발표 ★★★★★ 7월 30일 오전 3시 30분 연준 의장 기자회견 ★★★★★ 7월 30일 새벽 마이크로소프트·메타 실적 공개 ★★★★★ 7월 30일 오전 5시 30분 메타 실적 콘퍼런스콜 ★★★★☆ 7월 30일 오전 6시 30분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콘퍼런스콜 ★★★★★ ...

7월 말 미국 증시 변곡점|FOMC·PCE·GDP와 빅테크 실적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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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일정|FOMC·물가지표·성장률·빅테크 실적 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 입니다. 2026년 7월 마지막 주는 미국 주식 투자자에게 단순한 경제지표 발표 주간이 아닙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과 미국의 물가·성장률,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이 짧은 시간 안에 연이어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시간 7월 30일에는 새벽 FOMC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메타·ARM 실적, 밤에는 미국 2분기 GDP와 PCE 물가지수까지 발표됩니다. 한 가지 결과만 보고 시장 방향을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핵심 요약 이번 주 시장의 질문은 네 가지로 압축됩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인지, 물가 상승 압력이 실제로 완화되고 있는지,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성장하고 있는지, 빅테크의 AI 투자가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긍정적인 환경은 금리 동결과 추가 긴축 우려 완화, 근원 PCE 둔화, 견조한 GDP, 빅테크의 수익성 방어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금리 인상 또는 매파적인 동결, 예상보다 높은 물가, 약한 GDP와 AI 설비투자 급증이 겹치면 나스닥과 고평가 성장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7월 말 미국 증시 주요 일정 한국시간 주요 일정 확인할 내용 7월 30일 오전 3시 FOMC 금리 결정 동결·인상 여부와 성명서 표현 7월 30일 오전 3시 30분 케빈 워시 ...

미국 주식 도대체 언제까지 떨어질까|나스닥 하락 원인과 반등 신호·분할매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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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분석|나스닥 하락 원인과 향후 반등 조건 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 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미국 주식은 언제까지 떨어질까?” 입니다. 알파벳과 테슬라 실적을 전후로 나스닥 변동성이 확대됐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종목의 낙폭은 주요 지수보다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기업 실적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닌데도 주가가 하락하자,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숨 고르기인지 장기 약세장의 시작인지 판단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정리하면 미국 증시의 저점을 특정 날짜로 예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다만 하락세가 진정되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는 비교적 분명합니다.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금리가 안정되고,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매출과 이익뿐 아니라 실제 현금흐름으로 연결된다는 증거가 확인돼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단순히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바닥을 단정하기보다 유가·금리·빅테크 실적 이 동시에 안정되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핵심 요약 최근 미국 증시 하락은 경기침체가 확정됐기 때문에 발생했다기보다 서로 다른 세 가지 부담이 한꺼번에 부각된 결과에 가깝습니다. 첫 번째 부담은 빅테크의 AI 설비투자입니다. 데이터센터와 GPU에 투입되는 자금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영업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이 같은 속도로 증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국제유가입니다.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인플레이션 재상승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습니다. 세 번째는 높은 시장 기대치입니다. AI와...

알파벳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왜 하락했을까? 2026 빅테크 실적 일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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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실적, 숫자는 강했지만 시장의 질문이 달라졌다 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입니다. 2026년 7월 빅테크 실적 시즌의 첫 관문이었던 알파벳이 예상보다 탄탄한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검색 광고와 유튜브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고, 구글 클라우드는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크게 개선됐습니다. 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알파벳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투자자의 평가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이제 “AI 수요가 존재하는가”보다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언제 현금과 주주가치로 돌아오는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알파벳 2분기 핵심 실적 항목 2026년 2분기 전년 대비 전체 매출 1,198억 달러 +24% 영업이익 408억 달러 +30% 검색 및 기타 633억 달러 +17% 유튜브 광고 111억 달러 +13% 구글 클라우드 248억 달러 +82% 설비투자 449억 달러 +100% 전체 매출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영업이익률이 34%까지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영업이익도 88억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과거 비용 부담이 컸던 클라우드 사업이 이제는 알파벳의 이익 증가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AI가 구글 검색을 무너뜨리지 않았다 알파벳 투자자가 가장 우려했던 시나리오는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기존 구글 검색 이용량을 잠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색 및 기타 매출이 전년보다 17%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검색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AI Overview와 AI Mode가 기존 검색을 단순히 대체하기보다 새로운 질문과 탐색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유튜브 광고 매출도 13% 성장했습니다. 검색과 동영상이라는 알파벳의 두 핵심 광고 플랫폼이 동시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는 점은 분명한 호재입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AI 수요를 매출로 바꿨다 이번 실적의 중심은 구글 ...

워렌 버핏이 구글을 산 이유|테슬라·알파벳 실적 발표에 달린 AI인프라 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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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미의 주식경제|빅테크 실적과 장기 투자 전략 AI 시대의 승자는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기업이 아니라 오늘의 투자를 내일의 이익으로 바꾸는 기업입니다. 안녕하세요. 또미의 주식경제 입니다. 한국시간으로 7월 23일 새벽, 미국 증시가 주목하는 알파벳과 테슬라의 2026년 2분기 실적 이 공개됩니다. 두 회사의 실적은 개별 종목의 분기 성적을 넘어, 인공지능 산업에 투입된 막대한 자금이 실제 수익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특히 최근 워렌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알파벳 투자 결정을 자신이 주도했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과거 구글을 더 일찍 매수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던 버핏이 이제는 알파벳을 장기 승자 후보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그러나 버핏의 선택을 단순히 “구글과 AI 산업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론”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그가 중요하게 본 것은 기술의 화려함보다, 막대한 투자를 감당한 이후에도 높은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의 구조에 가깝습니다. 먼저 짚고 갈 핵심 워렌 버핏이 2028~2030년을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의 AI 투자 확대와 향후 수익화 시점을 연결하면, 해당 기간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제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비교되는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테슬라·알파벳 실적 발표 한국시간 미국은 현재 서머타임을 적용하고 있어 한국은 미국 동부시간보다 13시간 빠릅니다. 두 기업 모두 미국 증시가 마감한 이후 실적 자료를 공개하며, 실제 투자 판단에 필요한 설명은...